SM, 디즈니가 선택한 크리에이터 킵콴의 AI 활용법

AI 크리에이터 킵콴의 독창적인 AI 활용법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만나보세요. AI와 협업해 시너지를 만들어 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Oct 22, 2024
SM, 디즈니가 선택한 크리에이터 킵콴의 AI 활용법

안녕하세요, 킵콴님.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킵콴(KEEPKWA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윤석관(@thisiskeepkwan)입니다.
저는 AI와 협업하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 영화, 아트웍 등 여러 분야에서 AI 활용법을 접목해 작업하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강의도 하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기업 임직원이나 대학에서도 AI와의 협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AI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직장인이었어요.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며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때 AI 활용법에 대해 직접 증명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해 소설을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그렇게 AI와의 협업에 눈을 뜨게 되었고, 퇴사 후 벌써 2년째 AI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I 활용법을 통해 창작된 킵콴의 대표작, <패턴>
크리에이터 킵콴이 AI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 <패턴>

AI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기 전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셨나요?

저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약 12년 동안 전략 수립, 마케팅, 신사업 기획 등 다양한 일을 했어요. 또한 고등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고 낙서를 하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이 경험들이 지금의 콘텐츠 제작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작업할 때 주로 사용하는 도구나 플랫폼은 무엇인가요?

저는 AI와 비AI 도구를 혼합해 작업합니다. 이미지는 Midjourney, ComfyUI, Flux, Photoshop, 그리고 캐럿 AI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영상 작업에는 Runway, Luma Dream Machine, PIKA, Kling, Minimax 등을 활용합니다.

비AI 도구로는 파워포인트, 엑셀, 손그림, 필름카메라 등을 사용하며 AI 활용법과 결합해 작업하죠. 또한, 앱스토어에서 새로 출시된 앱들을 모두 테스트해보며 AI 트렌드에 맞는, 더 나은 도구를 찾고 있습니다.

킵콴의 <Scenes of Crime>, 해외 전시에서 주목받은 대형 애니메이션 작품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전시된 작품 <Scenes of Crime>

작업한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Scenes of Crime>입니다. 이 작품은 6개의 애니메이션 컷으로 구성된 대형 작업물로, 해외 전시의 기회를 얻게 되어 더 의미가 깊어요.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처음 전시된 후 뉴욕, 플로리다 등 여러 갤러리에서 초청 전시를 하기도 했답니다.

AI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운 점은 혼자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다 보니 생기는 일정 문제입니다. 다양한 협업 제안이 들어오지만 혼자 작업하다 보니 일정을 맞추지 못해 아쉬운 경우가 많았어요.

두 번째로는 AI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싶은데, 기술 지원을 받을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AI 활용법을 통해 창작된 킵콴의 대표작, <challenger>
크리에이터 킵콴이 AI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 <challenger>

AI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첫째 목표는 AI 활용법을 통해 인간의 창작력을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책을 출간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첫 번째 책은 <된다! 미드저니>예요.

두 번째 목표는 AI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전시를 만드는 것이에요. 2023년 초에 제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전시를 열었는데요. 해당 전시를 좀 더 깊게 준비해서, 오감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본인만의 차별화된 AI 활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만의 AI 활용법은 '섞는 것'입니다. 처음 기획부터 최종 편집까지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 과정을 진행하죠.

예를 들어, 촬영한 사진을 데이터로 활용해 모자이크 형식으로 작업하고, 중간단계에서 AI 도구를 사용해 영상화하거나 프롬프트를 변주한 후 편집합니다. 이렇게 모든 과정에서 인간의 손길을 더해 AI 활용법을 최적화하는 것이 저의 차별화된 방식입니다.

AI 활용법을 통해 창작된 킵콴의 대표작, <nostalgia>
크리에이터 킵콴이 AI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 <nostalgia>

캐럿과의 협업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캐럿과 협업하며 최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모든 콘텐츠는 저희 집 아이와의 대화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되고 있어요. 대화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AI를 활용해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이 자체가 큰 인사이트예요.

마지막으로 킵콴님에게 '캐럿'이란 무엇인가요?

캐럿은 저에게 '요술램프'와 같아요.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캐럿 덕분에 상상 이상의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죠. 앞으로도 캐럿이 많은 이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도구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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