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플랫폼 캐럿(Carat)이 개발 지식이 전혀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는 ‘미니앱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캐럿은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대화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AI 미니앱 생성 기능’은 개발 전문 지식이 전혀 없는 사용자도 대화만으로 자신만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캐럿 에이전트에게 특정 주제의 미니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후 실행 가능한 미니앱을 제공한다. 이번 기능은 어린이도 직접 학습용 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캐럿의 AI 미니앱은 단순히 텍스트 기반 앱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및 웹 검색 등 캐럿이 보유한 멀티미디어 AI 도구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AI 미니앱을 제작할 수 있다. 캐럿은 향후 데이터베이스 연동, 결제 시스템 등의 통합 기능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AI 미니앱 서비스를 통해 자기만의 외국어 단어장이나 미션 기록 앱, 밸런스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앱을 만들 수 있다.
장진욱 캐럿 대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AI와 함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캐럿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