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Tone순간의 빛을 위한 여섯가지 색감우리는 항상 같은 빛 아래에서 살아가지만, 우리가 어떤 계절, 시간, 공간에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빛으로 느낍니다. 봄에는 다른 때보다 부드러운 빛을, 여름에는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게 빛을 느끼죠. 건물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야외의 빛과 또 전혀 다릅니다.
크리에이터 김다빈님은 이런 일상 속에서 만나는 빛들의 특성에 맞는 여섯 가지의 색감을 선별했습니다.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마주하게 될 빛에 어울리는 색감필터를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