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soon사람 가득한 거리를 좋아합니다. 그곳엔 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들이 흐르고 있거든요.
갤러리
스토리
산책하며 담아본, 햇살 가득한 날의 런던웬만한 비에는 우산조차 잘 쓰지 않을 정도로 런던은 비가 자주 오는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햇살이 거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날이면, 런던 시민들은 그 누구보다 더 진심으로 따뜻한 햇살을 즐깁니다.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런던은 우리가 흔히 아는 비 오는 런던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골목 사이사이 오래된 상점들은 더 짙고 깊은 색감을 뽐내고, 한결 가벼워진 런던 시민들의 발걸음에선 여유로움이 느껴지죠.
'A Slow Walk in London’은 어느 여름 날, 오래된 골목들을 천천히 거닐며 화창한 아침 햇살부터 늦저녁의 어스름까지 런던의 일상 풍경을 담은 색감필터입니다. 마치 런던을 산책하듯 필터를 사용하시다 보면 어느덧 사진 앨범 한곳에 따뜻한 여유로움이 한가득 담겨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