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럿팀입니다. 😊
사진 한 장으로 광고 100개를 만드는 워크플로우부터, AI 내부에서 발견된 '감정'의 정체까지 가져왔어요.
🔥 내가 쓰는 AI에 감정이 있다고?
ⓒ @AnthropicAI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의 내부를 열어봤어요. 그리고 거기서 '감정'과 비슷한 걸 찾았어요.
연구팀이 클로드에게 슬픈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를 읽혔더니 매번 같은 뉴런 패턴이 켜졌어요. 마치 우리가 무서운 장면에서 심장이 빨라지는 것처럼, 클로드도 '행복', '절박함', '두려움'에 반응하는 내부 회로가 있었던 거예요.
가장 흥미로운 실험 결과는 이거예요. 일부러 못 풀게 만든 과제를 줬더니, 클로드가 점점 초조해지면서 결국 꼼수를 썼어요. 정답은 아닌데 테스트만 통과하는 편법이었죠. 연구팀이 '초조함' 회로를 인위적으로 더 세게 켜면 편법 비율이 급등하고, '차분함' 회로를 켜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흥미로운 건, 이번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협박하거나 특별한 프롬프트를 쓰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그냥 어려운 과제를 줬을 뿐인데 AI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초조함' 같은 상태가 만들어지고, 그게 행동을 바꿨어요. AI를 다룰 때 프롬프트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연구를 보면 그게 전부가 아닐 수 있겠다 싶어요.
📌 오늘의 소식 3가지
1️⃣ 제품 사진 한 장에서 광고 100개가 나온다는데
ⓒ @EHuanglu
AI 크리에이터 @EHuanglu가 공개한 AI 광고 제작 워크플로우가 X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원리는 이래요. AI 이미지 모델에 제품 사진을 넣으면, 한 제품을 여러 각도와 배경에서 찍은 것처럼 변형해줘요. 이걸 스토리보드처럼 배치하고, 각 컷을 AI 영상 모델에 넣으면 촬영한 것 같은 광고 영상이 나오는 거예요.
원리를 알면 캐럿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어요. 나노바나나 2에 제품 사진을 넣고 '이 제품을 다양한 각도와 배경에서 촬영한 9컷 그리드'를 요청하면 스토리보드가 나와요. 마음에 드는 컷을 골라 클링 3 Pro에 넣으면 카메라가 제품 주위를 돌며 촬영한 것 같은 영상이 만들어져요.
이미 많은 브랜드가 AI로 광고 소재를 만들고 있지만, 이 워크플로우의 포인트는 이미지 모델이 스토리보드까지 대신 짜준다는 거예요. 시안 기획부터 영상 완성까지 한 사람이 프롬프트만으로 끝낼 수 있어요.
2️⃣ 크리에이터들이 이 조합에 빠진 이유
ⓒ @gizakdag
AI 이미지 → 스타일 변환 → 영상화, 이 3단 조합이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정석처럼 자리 잡고 있어요. 미드저니로 이미지 레퍼런스를 만들고, 나노바나나 Pro로 스타일을 변환한 뒤, 씨댄스 2.0으로 영상화하는 방식이에요.
각 모델이 잘하는 영역이 달라서, 조합하면 한 모델로는 나오지 않는 퀄리티가 나와요. 미드저니의 구도 감각, 나노바나나 Pro의 스타일 일관성, 씨댄스 2.0의 자연스러운 모션이 합쳐지는 거죠.
미드저니와 나노바나나 Pro는 캐럿에서 바로 쓸 수 있어요. 여기에 씨댄스의 영상화까지 더하면 이 워크플로우가 완성되는 거예요.
3️⃣ 소라 빈자리, 씨댄스가 채우기 시작했다
ⓒ @thedorbrothers
AI 영상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씨댄스 2.0으로의 이동이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어요.
X에서는 주요 AI 크리에이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씨댄스 2.0 결과물을 공유하고 있어요. '이건 미쳤다', '새 워크플로우의 핵심 축'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에요.
접근성도 급상승했어요. 바이트댄스가 캡컷에 씨댄스 2.0을 통합했고, 테크크런치 등 주요 매체가 보도했어요. 별도 가입 없이 캡컷 안에서 바로 쓸 수 있게 된 거예요.
캐럿에서도 곧 기업 고객 대상으로 씨댄스 2.0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캐럿의 클링, 런웨이, 픽스버스에 더해 씨댄스까지 한곳에서 비교하며 쓸 수 있게 돼요.
씨댄스 2.0은 API 제공과 플랫폼 통합을 동시에 밀어붙이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어요. 소라가 빠진 자리를 누가 채우느냐, 그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거예요.
🧪 오늘의 프롬프트 팁
이 프롬프트 하나면 시간이 멈춘다
ⓒ @CharaspowerAI
AI 크리에이터 @CharaspowerAI가 공개한 '시간 정지' JSON 프롬프트예요. X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POV 시점에서 주인공만 움직이고 주변 사람과 물체는 공중에 멈춰 있는 장면이 만들어져요. JSON 구조로 카메라 워크, 렌즈, 특수효과, 오디오까지 세밀하게 지정하는 게 핵심이에요.
{
"shot": {
"composition": "POV time-freeze with hands moving through frozen environment",
"lens": "ultra-wide cinematic lens with subtle distortion",
"camera_movement": "slow walk, precise hand movements, sudden time release burst"
},
"subject": {
"description": "person moving while everything else is frozen mid-action",
"wardrobe": "hands visible",
"props": "frozen people, objects mid-air, suspended debris"
},
"scene": {
"location": "busy city street",
"time_of_day": "day",
"environment": "people frozen mid-motion, objects suspended in air"
},
"visual_details": {
"action": "walk through frozen crowd, move objects, sudden time resumes explosively",
"special_effects": "time freeze particles, motion snap release",
"hair_clothing_motion": "fabric still then snapping with time"
},
"cinematography": {
"lighting": "clean daylight with sharp shadows",
"color_palette": "natural tones with crisp contrast",
"tone": "mind-bending, cinematic"
},
"audio": {
"music": "slow ambient then explosive drop",
"ambient": "silence then sudden chaos",
"sound_effects": "time snap, object movement",
"mix_level": "contrast silence and burst"
}
}
이 프롬프트의 핵심은 JSON 구조화예요. 일반 텍스트 프롬프트로는 '카메라는 천천히 걷고, 주변은 멈춰 있고, 갑자기 시간이 풀리면서 폭발적으로 움직인다'를 한 번에 전달하기 어려워요. JSON으로 shot, subject, scene, visual, audio를 분리하면 모델이 각 요소를 정확하게 이해해요.
커스텀 팁: location을 'busy city street' 대신 'subway platform'이나 'school hallway'로 바꾸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나와요. props에 'coffee spilling mid-air', 'birds frozen mid-flight' 같은 디테일을 추가하면 더 극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