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나면 세 가지가 정리돼요.
- ✅ 스토리보드와 콘티의 뜻, 두 말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어요.
- ✅ 29초 캠페인과 34초 대화 장면 예시로 칸을 채우는 법을 알 수 있어요.
- ✅ 양식을 복사해서 내 영상의 스토리보드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영상 기획안을 말로 설명했는데 촬영본이나 생성 결과가 머릿속 그림과 다르게 나온 경험이 한 번쯤 있을 텐데요. 같은 문장을 읽고도 사람마다 떠올리는 장면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 글에서는 영상 두 편의 스토리보드 예시를 같은 양식으로 보여 드리고, 빈 양식에 첫 컷을 채우는 순서까지 안내합니다.
#스토리보드는 무슨 뜻인가요?
스토리보드(storyboard)는 영상을 만들기 전에 주요 장면을 순서대로 그림과 글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광고를 제작할 때 이야기의 내용을 보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장면을 앞으로 완성할 영상에 가장 가깝게 그림이나 사진으로 정리한 장면 연출 판이라고 풀이해요.
이 풀이대로 스토리보드는 보는 사람을 이해시키려고 만드는 문서이고, 말로만 오가던 장면을 시각 자료로 바꿔 협업의 기준을 세우는 역할을 해요. 기획자, 촬영자, 편집자, 클라이언트가 각자 다른 장면을 떠올리면 제작 도중에 수정이 반복됩니다. 컷별로 정리된 문서가 있으면 빠지는 장면이 줄고 촬영 순서와 편집 지점도 분명해져요.

광고나 숏폼처럼 짧은 영상일수록 쓸모가 큽니다. 2초짜리 컷 하나가 빠져도 흐름이 어색해지고, 마지막 로고 컷이 빠지면 영상을 만든 목적이 흐려지기 때문이에요.
#콘티와 스토리보드는 같은 말인가요?
한국 영상 현장에서는 두 말을 거의 같은 뜻으로 섞어 써요. 콘티는 영어 continuity를 줄인 말이에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의 촬영을 위하여 각본을 바탕으로 필요한 모든 사항을 기록한 것이라고 풀이하고 장면의 번호, 화면의 크기, 촬영 각도와 위치, 의상, 소품, 대사, 액션을 예로 듭니다.

두 풀이를 나란히 놓으면 스토리보드는 장면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데, 콘티는 촬영에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적는 데 무게가 실려 있어요. 그래서 그림 칸이 들어간 콘티는 스토리보드와 사실상 같은 문서입니다. 영상 콘티라는 말도 대개 이 문서를 가리켜요.
*단, 회사와 제작자마다 쓰는 말이 달라요. 외주를 맡기거나 받을 때는 문서 이름만 믿지 말고 그림 칸이 있는지, 컷별 시간과 소리까지 적는지를 확인하세요.
#스토리보드 양식에는 어떤 항목이 들어가나요?
양식은 프로젝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처음이라면 제작에 바로 필요한 일곱 가지 항목부터 채우세요.
| 항목 | 예 | 적는 내용 |
|---|---|---|
| 컷 | 1-1, 1-2, 2-1 | 장면을 나누는 가장 작은 단위의 번호를 적어요. |
| 시간 | 0~2초, 2~8초 | 영상 안에서 그 컷이 나오는 구간이에요. |
| 길이 | 2초 | 컷이 이어지는 초 수이고, 전체 러닝타임을 계산할 때 써요. |
| 화면 구성 | 벽면 전등 스위치 앞 | 배경, 구도, 화면에 보여야 하는 물건을 적습니다. |
| 캐릭터 동작 | 스위치를 눌러 전등을 끔 | 인물이 실제로 하는 행동과 표정, 이동을 적어요. |
| 대사·사운드 | '전등 끄기~' 대사와 클릭음 | 대사, 내레이션, 효과음, 배경음을 적습니다. |
| 스케치 | 막대 인물과 스위치의 위치 | 장면을 간단히 그린 그림을 붙여요. |
항목을 나눠 두면 읽는 사람이 덜 헷갈립니다. '사무실 불을 끈다'라고만 적으면 어떤 구도에서 몇 초 동안 어떤 소리와 함께 보여 줄지 알 수 없지만, 화면 구성과 동작, 사운드 칸에 나눠 적으면 장면의 의도가 분명해져요.
화면 구성 칸에는 인물을 얼마나 크게 잡는지도 함께 적어요. 클로즈업 같은 용어가 읽는 사람에게 낯설 것 같으면 '얼굴이 화면을 채우게'처럼 풀어 씁니다. 카메라가 움직이는 컷이라면 팬이나 틸트 같은 카메라 무빙 용어를 적는 칸을 하나 더 만들어요.

그림은 이런 여섯 칸 양식에 그리고, 글은 아래 표를 문서나 스프레드시트에 복사해서 채운 뒤 컷 번호로 맞추면 됩니다. 길이 칸의 합계를 맨 아래에 두면 컷을 고칠 때마다 전체 러닝타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칸을 처음부터 만들기 번거롭다면 스토리보드 양식 무료 다운로드(구글 시트)를 복사해서 바로 채워도 돼요.
| 컷 | 시간 | 길이 | 화면 구성 | 캐릭터 동작 | 대사·사운드 |
|---|---|---|---|---|---|
| 1-1 | 0~0초 | 0초 | 배경과 구도 | 행동과 표정 | 대사와 효과음 |
| 합계 | 전체 구간 | 전체 초 |
이 양식은 광고, 캠페인, 제품 소개, 숏폼, 튜토리얼 영상에 모두 쓸 수 있어요. 인터뷰처럼 말이 많은 영상에는 질문과 답변 칸을, 제품 소개 영상에는 자막 칸을 더하면 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광고 창작 지원 서비스 AiSAC에도 스토리보드 제작 메뉴가 있어서 웹에서 칸을 채울 수도 있어요.
광고 스토리보드 양식처럼 칸을 더 나눈 영상 스토리보드 양식은 카메라의 앵글과 무빙, 자막, 배경음과 효과음을 각각 다른 칸에 적어요. 표 위에 등장인물과 제품, 배경의 참고 이미지 칸을 따로 두면 컷이 바뀌어도 인물과 제품의 모습이 달라지지 않게 맞출 수 있습니다.

#29초 캠페인 영상의 스토리보드 예시는 어떤 모습인가요?
퇴근할 때 전자기기를 끄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29초 영상의 스토리보드입니다. 아래 영상은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 캠페인 예시예요. 화면에 실제 기업의 캐릭터와 로고가 보이지만 그 기업이 집행한 광고는 아닙니다.
컷이 일곱 개뿐이라 영상 스토리보드 예시로 칸을 하나씩 따라 읽기 좋아요. 전체 흐름은 네 구간으로 나뉘어요.
- 🔍 문제 발견(0~8초): 불이 켜진 채 비어 있는 사무실을 발견해요.
- 🔌 해결(8~17초): 전등, 에어컨, 모니터의 전원을 차례로 꺼요.
- 💬 메시지(17~25초):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고 말해요.
- 🏁 마무리(25~29초): 로고로 영상을 끝내요.


| 컷 | 시간 | 길이 | 화면 구성 | 캐릭터 동작 | 대사·사운드 |
|---|---|---|---|---|---|
| 1-1 | 0~2초 | 2초 | 퇴근 후 사무실 복도, 정면 구도 | 캐릭터가 복도 가운데에서 걸어옴 | 발걸음 소리 |
| 1-2 | 2~8초 | 6초 | 불 켜진 사무실 입구 앞 | 사무실을 발견하고 놀란 표정으로 바라봄 | '어? 다들 퇴근했는데, 불이 아직 켜져 있네.' |
| 2-1 | 8~12초 | 4초 | 벽면 전등 스위치 앞 | 스위치를 눌러 전등을 끔 | '전등 끄기~', 클릭음 |
| 2-2 | 12~15초 | 3초 | 벽걸이 에어컨 앞 | 에어컨 버튼을 눌러 작동을 끔 | '에어컨 끄기~', 버튼음과 작동이 멈추는 소리 |
| 2-3 | 15~17초 | 2초 | 책상 위 모니터 앞 | 모니터 전원을 끄고 뿌듯해함 | '모니터 끄기~', 클릭음 |
| 3-1 | 17~25초 | 8초 | 파란 배경, 캐릭터 가운데 | 하트 포즈, 손 모으기, 손 흔들기, 인사 |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들어요. 오늘부터 같이 끄고 퇴근해요!' |
| 4-1 | 25~29초 | 4초 | 회색 배경, 로고 가운데 | 캐릭터 없이 로고만 노출 | 소리가 없어요. |
해결 구간의 세 컷은 2~4초로 짧게 끊어 리듬을 만들고, 메시지 컷에는 가장 긴 8초를 배정했어요. 길이 칸을 모두 더하면 29초가 되므로 전체 러닝타임도 표에서 바로 확인됩니다. 그림은 막대 인물과 네모 몇 개뿐이어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 컷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사가 있는 34초 드라마 장면의 스토리보드 예시는 어떤가요?
대사가 오가는 장면은 칸 구성이 조금 달라져요. 1995년 무역회사 접견실에서 세 사람이 대화하는 34초짜리 숏드라마 장면을 12컷으로 나눈 예시인데, 동작 칸보다 대사 칸이 중심이 됩니다. 아래 두 장은 완성된 영상의 장면을 여섯 칸 양식에 옮긴 것이에요.


| 컷 | 시간 | 화면 | 대사 |
|---|---|---|---|
| 1 | 0~3.5초 | 세 사람이 모두 보이는 넓은 컷 | 부장 "얘가 커피 하나는 잘 타요." "커피나 좀 타." |
| 2 | 3.5~4.7초 | 커피잔을 내려놓는 손 | 대사가 없어요. |
| 3 | 4.7~6.3초 | 쟁반을 안은 여직원 | 여직원 "커피 나왔습니다." |
| 4 | 6.3~10.4초 | 여직원의 어깨 너머로 본 남자 | 남자 "혹시..." "어제 전화 받으신 분이세요?" |
| 5 | 10.4~12.8초 | 여직원 얼굴 클로즈업 | 여직원 "네." |
| 6 | 12.8~15.8초 | 탁자에 앉은 남자 | 남자 "보내주신 수정안, 잘 봤습니다." |
| 7 | 15.8~17.6초 | 끼어드는 부장 | 부장 "아, 그건 저희 부서에서" |
| 8 | 17.6~20.9초 | 남자 얼굴 클로즈업 | 남자 "설명을 워낙 잘해 주셔서," "뵙고 싶었어요." |
| 9 | 20.9~22.6초 | 쟁반을 안고 듣는 여직원 | 대사가 없어요. |
| 10 | 22.6~25.6초 | 옆자리 의자를 당기는 남자 | 남자 "앉으세요." "어제 하던 얘기 마저 하죠." |
| 11 | 25.6~27.9초 | 미소 짓는 여직원 | 대사가 없어요. |
| 12 | 27.9~34초 | 탕비실의 부장과 뒤쪽의 두 사람 | 부장 "놀구 자빠졌네…" |

- ✂️ 말하는 사람이 바뀌면 컷도 바뀌고, 한 컷에는 대사를 두 줄까지만 넣었어요.
- 🤫 12컷 가운데 2번, 9번, 11번 컷에는 대사가 없어요. 말 없는 컷이 대사와 대사 사이에 숨 돌릴 틈을 만들어 줍니다.
- ⏱️ 5번 컷의 '네.' 앞에는 1.8초 동안 말없이 상대를 보는 시간이 있어요. 대화 장면에서는 대사 전에 쉬는 시간도 초 단위로 적어 둡니다.

이 장면은 AI로 생성했는데, 표의 한 줄이 그대로 프롬프트의 컷 하나가 됐습니다. 4번 컷의 시간 칸은 '[컷 4] 6.3~10.4초'로, 화면 칸은 남자의 얼굴과 어깨가 화면 왼쪽에 있다는 문장으로 옮겼어요. 대사를 줄 단위로 나누고 12컷으로 구성하는 과정은 AI로 대사가 이어지는 드라마 장면을 만드는 방법에 줄별 대본, 프롬프트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단, 컷을 나누면 인물의 좌우가 컷마다 뒤집히기 쉬워요. 자리를 먼저 정해 두고 180도 법칙과 가상선을 지키면 누가 누구에게 말하는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스토리보드는 어떤 순서로 쓰나요?
처음부터 칸을 완벽하게 채우려 하면 막히기 쉬워요. 그래서 스토리보드 작성법은 목적과 메시지를 먼저 정하고 흐름을 나눈 뒤에 컷별 정보를 채우는 순서로 익히면 수월합니다.
- 영상의 목적을 정해요. 제품 소개인지, 캠페인 메시지 전달인지, 사용법 안내인지에 따라 컷 구성이 달라집니다.
-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써요. 29초 예시라면 '퇴근할 때 전자기기를 끄는 작은 습관이 중요하다'예요.
- 도입, 전개, 마무리로 흐름을 나눠요. 서사가 필요하면 시작, 갈등, 전환, 절정, 결말의 다섯 구간으로 늘리거나 기승전결 같은 이야기 구조를 빌려도 돼요.
- 구간마다 컷으로 쪼개요. 한 컷에는 핵심 행동을 하나만 넣습니다.
- 시간과 길이를 채워요. 길이를 더하면 전체 영상이 몇 초인지 바로 나옵니다.
- 화면 구성과 캐릭터 동작을 나눠 적어요. 배경과 구도는 화면 구성에, 실제 행동은 동작 칸에 씁니다.
- 대사와 사운드를 넣어요. 말소리뿐 아니라 클릭음, 발걸음 소리 같은 효과음도 적습니다.
- 컷마다 간단한 스케치를 붙이고 팀에 공유해서 의견을 받아요.


#스토리보드를 쓸 때 자주 하는 실수는 어떻게 고치나요?
아래 네 가지는 칸을 나눠 구체적으로 적으면 고칠 수 있어요. 앞의 두 예시에서 가져온 문장으로 나쁜 예와 고친 예를 나란히 놓았습니다.
| 실수 | 나쁜 예 | 고친 예 |
|---|---|---|
| 한 줄에 행동을 여러 개 적음 | 2-1, 9초, 전등과 에어컨과 모니터를 차례로 끔 | 전등 4초, 에어컨 3초, 모니터 2초의 세 컷으로 나눠요. |
| 대사·사운드 칸이 비어 있음 | 스위치를 눌러 전등을 끔, 소리는 빈칸 | '전등 끄기~' 대사와 클릭음을 적어요. |
| 시간 정보가 없음 | 사무실을 발견하고 놀람 | 시간 2~8초와 길이 6초를 채워요. |
| 추상적인 말만 적음 | 여직원이 자연스럽게 대답함 | 1.8초 동안 말없이 남자를 본 뒤 작게 '네.' 하고 대답한다고 적어요. |
'멋있게', '자연스럽게', '감성적으로' 같은 말은 방향을 설명할 때는 쓸 수 있지만 컷 칸 안에서는 행동과 화면 정보로 바꿔야 해요. 읽는 사람이 그 문장만 보고 같은 장면을 그릴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스토리보드는 얼마나 자세하게 써야 하나요?
정해진 분량은 없고 누가 읽고 무엇을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아래 표에서 가까운 상황을 골라 그 줄만큼만 채워도 됩니다.
| 읽는 사람과 상황 | 그림 | 글로 꼭 적을 것 |
|---|---|---|
| 혼자 만들거나 손발이 맞는 팀 | 막대 인물 | 컷 번호와 길이, 대사만 있어도 됩니다. |
| 클라이언트나 외주사처럼 처음 보는 사람 | 구도와 인물 위치가 분명한 스케치 | 용어를 풀어 쓰고 연출 의도를 덧붙여요. |
| 촬영 현장에 넘길 때 | 구도와 카메라 위치 | 화면 크기, 촬영 각도, 의상과 소품까지 적습니다. |
| AI로 컷을 생성할 때 | 인물과 배경의 참고 이미지 | 컷마다 시작과 끝 초, 동작, 대사를 적어요. |
- 👍 처음 보는 사람이 읽는다면 '클로즈업'이라고만 쓰지 말고 '대답을 망설이는 표정이 보이도록 얼굴을 크게 잡는다'처럼 의도까지 적어요.
- 👎 손발이 맞는 팀끼리 보는 문서라면 그림은 구도와 인물의 위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됩니다.

*단, 간단히 써도 되는 경우에도 시간과 길이 칸은 비우지 않아요. 길이의 합이 목표 러닝타임과 맞는지는 이 칸으로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앱·웹 기획의 스토리보드는 영상 스토리보드와 어떻게 다른가요?
이름만 같은 다른 문서입니다. 우리말샘에는 정보·통신 분야의 뜻이 하나 더 실려 있는데, 문서 간 연결 사항과 화면 구성법 따위가 기재된 상황판이라고 풀이해요. 앱이나 웹 서비스 기획에서 스토리보드라고 하면 화면마다 버튼과 메뉴가 어디에 놓이고 누르면 어디로 넘어가는지를 적은 화면 설계서를 말합니다.
| 구분 | 영상 스토리보드 | 서비스 기획 스토리보드 |
|---|---|---|
| 한 칸의 단위 | 컷 | 화면 한 장입니다. |
| 순서의 기준 | 시간 | 사용자가 누르는 순서입니다. |
| 적는 것 | 화면 구성, 동작, 대사와 소리 | 버튼과 메뉴의 위치, 화면 이동, 기능 설명을 적습니다. |
| 읽는 사람 | 촬영자, 편집자, 클라이언트 |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읽습니다. |
양식을 검색하면 두 가지가 섞여 나옵니다. 칸에 시간과 대사가 있으면 영상용이고 화면 번호와 기능 설명이 있으면 서비스 기획용이니, 내려받기 전에 칸 이름부터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컷과 씬은 어떻게 다른가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컷을 한 번의 연속 촬영으로 찍은 장면으로, 신(scene)을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행동이나 대사가 있는 부분으로 풀이해요. 29초 예시에서는 전자기기를 끄는 해결 구간이 하나의 씬이고, 스위치와 에어컨, 모니터 앞 화면이 각각 컷입니다.

#한 컷은 몇 초로 잡아야 하나요?
정해진 길이는 없습니다. 이 글의 29초 예시는 한 컷이 2~8초이고 34초 예시는 1.2~6.1초인데, 한 컷에 핵심 행동 하나, 대사는 두 줄까지라는 기준으로 나눈 결과입니다. 초 수부터 정하지 말고 컷에 담을 내용을 하나로 줄인 뒤에 길이를 재 보세요.

#시놉시스나 시나리오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쓰는 순서와 담는 내용이 달라요. 시놉시스는 줄거리를 짧게 요약한 글이고 시나리오는 장면과 대사를 글로 풀어 쓴 대본이며, 스토리보드는 그 내용을 컷으로 나눠 화면으로 옮긴 문서입니다. 컷이 잘 나뉘지 않으면 앞 단계인 줄거리로 돌아가서 다시 정하는 편이 빨라요.

#오늘 바로 해볼 것
- 만들려는 영상의 목적과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씩 적어요.
- 양식 표를 복사해서 도입, 전개, 마무리에 컷을 한두 개씩 넣고 화면 구성, 동작, 대사·사운드 칸을 채워요.
- 길이 칸을 더해 목표 러닝타임과 맞는지 확인하고, 넘치면 행동이 겹치는 컷부터 줄여요.
※ 이 글은 2026년 10월 21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