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나면
✅ 카드뉴스를 정방형으로 할지 4:5 세로형으로 할지 근거를 갖고 고를 수 있어요
✅ 표지와 내지, 스토리 재활용까지 몇 px로 만들지 정할 수 있어요
✅ 최소 너비를 넘기지 못했을 때 무슨 일이 생기는지 알 수 있어요
카드뉴스를 처음 만들 때 제일 먼저 막히는 게 카드뉴스 사이즈예요. 검색해 보면 800 x 800, 900 x 900, 1080 x 1080이 다 나와요. 상위에 뜨는 글마다 숫자가 다르고 그 숫자의 출처는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이 글은 메타(Meta) 공식 광고 가이드에 적힌 권장 크기만 씁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캐러셀, 피드, 스토리 규격을 2026년 10월에 다시 확인했어요.
#카드뉴스 사이즈는 왜 글마다 다를까요?
카드뉴스라는 규격이 플랫폼에 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인스타그램에도 페이스북에도 '카드뉴스'라는 항목은 없고, 여러 장을 넘겨 보는 형식인 캐러셀(carousel)이 카드뉴스에 해당하는 규격이에요.
그러니까 '카드뉴스 사이즈'를 찾기보다 '캐러셀 권장 해상도'를 찾아야 해요. 여기서부터는 공식 문서에 답이 있어요.
#캐러셀 규격은 지금 어떻게 정해져 있나요?
메타 광고 가이드의 인스타그램 피드 캐러셀 항목은 슬라이드를 2장부터 10장까지 넣을 수 있게 하고, 이미지만 있는 슬라이드의 권장 비율을 4:5, 해상도를 1080 x 1080 이상으로 적고 있어요. 이미지 한 장의 파일 크기는 30MB까지예요.

페이스북 피드 캐러셀은 같은 2~10장이지만 권장 비율이 1:1이고, 비율 허용 범위도 인스타그램의 1%보다 넓은 3%예요. 두 곳에 같은 묶음을 올릴 계획이라면 페이스북 권장 비율인 정방형으로 맞추세요. 인스타그램 전용이라면 4:5로 세로 공간을 더 쓰는 편이 나아요.

출처: 메타 광고 가이드, 인스타그램 피드 캐러셀 · 페이스북 피드 캐러셀
#정방형 카드뉴스는 몇 px로 만들어야 하나요?
두 캐러셀 가이드 모두 해상도를 1080 x 1080 이상으로 적고 있어서, 정사각형으로 만든다면 1080 x 1080이 공식 문서에 근거한 최소 크기예요. 800 x 800이나 900 x 900은 이 하한보다 작아요.
800 x 800으로 만들어도 올라가긴 해요. 다만 권장값보다 작으면 확대되면서 글자 가장자리가 뭉개져 보일 수 있어요.
반대로 1080보다 크게 만드는 건 손해가 아니에요. 2160 x 2160처럼 두 배로 작업해 두면 나중에 다른 지면에 재활용할 때 다시 만들지 않아도 돼요.
#정방형과 세로형은 화면에서 얼마나 차이 나나요?
너비를 1080px로 같게 두면 1:1은 세로 1080px, 4:5는 1350px, 스토리 비율인 9:16은 1920px이 돼요. 4:5는 정방형보다 세로가 25% 길어서 피드를 넘기는 사람의 화면을 그만큼 더 차지해요.

대신 세로가 길어진 만큼 한 장에 넣는 글이 늘어나기 쉬워요. 4:5로 바꿀 때는 늘어난 공간을 글자 크기와 여백에 먼저 쓰고, 문장 수는 정방형 때와 비슷하게 두세요.
#가로형과 세로형 표지는 어떻게 잡을까요?

첫 장만 가로로 길게, 또는 세로로 길게 만드는 구성이 있어요. 첫 장은 피드와 프로필에서 썸네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한 장의 비율은 피드 단일 이미지 규격을 따라가면 돼요.
메타 광고 가이드는 인스타그램 피드와 페이스북 피드 이미지 모두 권장 비율을 4:5, 권장 해상도를 1440 x 1800으로 적고 있어요. 세로로 긴 표지를 쓴다면 이 값이 기준이에요.
가로로 긴 표지는 메타가 따로 권장값을 적어 두지 않았어요. 그래서 실무에서는 내지를 1080 x 1080으로 고정하고 표지만 비율을 바꾸는 방식으로 잡아요.
| 구성 | 표지 1장 | 내지 나머지 | 근거 |
|---|---|---|---|
| 정방형 | 1080 x 1080 | 1080 x 1080 | 메타 캐러셀 해상도 하한 |
| 세로형 표지 | 1440 x 1800 (4:5) | 1080 x 1080 | 메타 피드 이미지 권장 비율 |
| 가로형 표지 | 공식 권장값 없음 | 1080 x 1080 | 내지만 공식값을 따름 |
표지만 다르게 가져가도 내지가 통일돼 있으면 피드에서 어색해지지 않아요. 반대로 내지 크기가 장마다 다르면 넘길 때 화면이 흔들려 보여요.
#최소 너비에 못 미치면 어떻게 되나요?

메타 광고 가이드는 기술 요구 사항에 최소 너비를 명시해 두었어요. 인스타그램 피드는 500px, 페이스북 피드는 600px이고, 페이스북 피드는 최소 높이 750px도 함께 적혀 있어요. 이 값을 넘기지 못하면 게재 자체가 막힐 수 있어요.

실무에서 이 기준에 걸리는 경우는 대개 무료 이미지를 작게 받아 그대로 쓸 때예요. 원본이 작으면 캔버스를 키워도 화질은 그대로라, 캔버스 크기보다 소재 원본 크기를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스토리로 옮길 때는 무엇을 비워 둬야 하나요?
카드뉴스를 스토리에도 올리려면 비율을 9:16으로 바꿔야 해요. 메타 가이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미지 권장 해상도는 1440 x 2560이고, 최소 너비는 500px이에요.
스토리는 화면 위에 프로필과 버튼이 겹치기 때문에 비워 둘 영역이 정해져 있어요. 상단 14%, 하단 35%, 양옆 6%에는 글자와 로고를 넣지 말라고 안내하는데, 1440 x 2560으로 계산하면 위 약 358px, 아래 약 896px, 양옆 약 86px이에요.

피드용 정방형 카드를 너비 1440px 그대로 얹으면 세로도 1440px이 필요해요. 그런데 위 358px과 아래 896px을 빼고 글자를 둘 수 있는 세로 범위는 약 1306px이라 카드 아래쪽이 가려져요. 카드를 약 90%로 줄여 그 범위 안에 두거나, 9:16으로 새로 짜서 핵심 문장을 가운데에 모으세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피드는 무엇이 다른가요?
두 피드 모두 권장 비율은 4:5, 권장 해상도는 1440 x 1800으로 같아요. 갈리는 건 최소 크기와 허용 범위, 그리고 이미지 밖에 붙는 문구 길이예요.

- 📌 인스타그램 피드 최소 너비 500px, 비율 허용 범위 1%, 기본 문구 125자, 헤드라인 40자, 해시태그 최대 30개
- 📌 페이스북 피드 최소 너비 600px과 최소 높이 750px, 비율 허용 범위 3%, 기본 문구 50~150자, 헤드라인 27자
허용 범위가 1%라는 건 4:5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인스타그램에서는 잘리거나 여백이 붙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캔버스를 처음부터 정확한 픽셀로 잡아 두면 두 곳 모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출처: 메타 광고 가이드, 인스타그램 피드 이미지 · 페이스북 피드 이미지
#내보내기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 🔍 소재 원본이 1080px을 넘는지 봐요. 캔버스만 키우면 화질은 그대로예요.
- 📌 내지 장들이 전부 같은 크기인지 봐요. 한 장만 다르면 넘길 때 화면이 흔들려요.
- 🎯 글자가 가장자리에 바짝 붙어 있지 않은지 봐요. 여백이 좁으면 피드 미리보기에서 잘릴 수 있어요.
- ✅ PNG로 내보냈는지 봐요. 글자가 많으면 JPG는 가장자리가 번져요. 메타 가이드는 두 형식 모두 받아요.
#플랫폼별 카드뉴스 사이즈 한눈에 보기
| 지면 | 권장 비율 | 권장 해상도 | 최소 너비 |
|---|---|---|---|
| 인스타그램 피드 캐러셀 | 4:5 (이미지만) | 1080 x 1080 이상 | 별도 표기 없음 |
| 페이스북 피드 캐러셀 | 1:1 | 1080 x 1080 이상 | 별도 표기 없음 |
| 인스타그램 피드 단일 이미지 | 4:5 | 1440 x 1800 | 500px |
| 페이스북 피드 단일 이미지 | 4:5 | 1440 x 1800 | 600px |
| 인스타그램 스토리 | 9:16 | 1440 x 2560 | 500px |
출처는 메타 광고 가이드예요. 광고 기준 문서라 일반(오가닉) 게시물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지만, 같은 지면에서 같은 방식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이 값을 기준으로 잡아도 무리가 없어요.
#프로필 그리드 레이아웃은 사이즈보다 먼저 정하세요

브랜드가 이미 정방형으로 쌓아 온 피드라면 표지만 세로로 바꿨을 때 오히려 그리드가 어색해질 수 있어요. 지면을 통일할 것인지 표지를 튀게 할 것인지, 즉 프로필 그리드의 레이아웃을 먼저 정하고, 그다음에 px을 고르는 순서가 맞아요.
사이즈를 정했다면 다음은 구성이에요. 유형별로 몇 장이 필요하고 첫 장에 무엇이 오는지는 카드뉴스 예시 유형 5가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 이 글은 2026년 10월 21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플랫폼 권장 규격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캠페인이라면 발행 전에 메타 광고 가이드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