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나면
✅ 국내외 사례 49개와 캐럿 고객사례 6개를 분야별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사례마다 누가, 무엇을, 어떤 형식으로 만들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 우리 팀 목표에 맞는 사례를 먼저 고르고, 사례 숫자를 읽는 법도 익힐 수 있어요
기획 회의에서 참고할 콘텐츠 마케팅 사례를 찾아보면 레드불과 코카콜라 같은 이름은 어느 글에나 나오는데, 정작 그 사례가 몇 년 전 일인지, 숫자는 누가 발표한 것인지는 잘 적혀 있지 않아요. 출처를 모르는 숫자를 그대로 보고서에 옮기면 '이 숫자 어디서 나왔어요?'라는 질문 하나에 기획안 전체가 흔들립니다.
자주 인용되는 국내외 사례를 영상, 글, SNS, B2B, 개인화·AI 다섯 분야로 나누고, 결과 숫자는 브랜드나 시상 주최 측, 제작사가 직접 발표한 자료에서 확인한 것만 옮겼어요. 공개된 숫자가 없는 사례는 결과 칸을 비우거나 출처로 확인한 사실만 적었어요.
#콘텐츠 마케팅 사례는 어떤 기준으로 모았나요?
마케터들이 자주 참고하는 사례 모음 글들이 공통으로 소개하는 국내외 브랜드를 모두 모은 뒤, 최근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 수상작과 캐럿 고객사례를 더했어요. 콘텐츠 마케팅이 무엇이고 전략을 어떤 순서로 세우는지는 콘텐츠 마케팅 뜻과 전략을 정리한 글에서 다뤘고, 이 글은 사례만 모았습니다.
분야별로는 영상과 숏폼 18곳, 블로그와 매거진 11곳, SNS와 캐릭터 10곳, B2B 5곳, 개인화와 AI 5곳이고, 마지막에 캐럿으로 영상을 만든 고객 6곳을 붙였어요. 숫자가 공개된 사례가 많은 영상부터 소개합니다.

사례마다 같은 다섯 칸을 채웠어요.
- 🏢 누가: 브랜드와 운영 회사
- 📌 무엇을: 고객에게 내놓은 콘텐츠
- 🎬 형식: 숏폼, 동영상 시리즈, 블로그, 매거진, SNS 캐릭터 같은 콘텐츠 형식
- 📈 결과: 브랜드나 시상 주최 측, 제작사가 공개한 숫자
- 💡 배울 점: 우리 팀이 가져다 쓸 수 있는 방법 한 가지

숫자가 붙은 사례는 대부분 몇 년 전 캠페인이라 발표 연도를 알 수 있으면 함께 적었어요. 오래된 사례는 지금도 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쓰고, 올해 예산을 정하는 근거로는 최근 사례를 보세요.
#영상과 숏폼으로 성과를 낸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최근 사례 중에서는 동영상 캠페인을 진행한 브랜드들이 결과 숫자를 가장 분명하게 공개해요. 유튜브가 해마다 여는 YouTube Works Awards는 비즈니스 성과를 데이터로 증명한 캠페인에 상을 주기 때문에, 수상 페이지에 조회 수와 매출 같은 숫자가 함께 실리는 경우가 많아요.
#CU 편의점 고인물·편의점 뚝딱이
- 📌 무엇을: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일을 1분 안팎의 쇼츠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 공식 유튜브에 올렸어요. 상품을 직접 내세우지 않고 편의점이라는 공간과 공감 가는 에피소드로 브랜드를 보여 줬습니다
- 🎬 형식: 숏폼 드라마 시리즈
- 📈 결과: 구글은 이 캠페인이 브랜디드 콘텐츠로는 처음으로 1억 뷰를 넘겼고, CU 공식 소셜 채널 조회 수 합계는 2억 뷰, 유튜브 신규 구독자는 12.4만 명, 순수 광고 효과는 33억 원 이상이었다고 밝혔어요(Think with Google). 2023 YouTube Works Awards 그랑프리를 받고 Best Shorts와 Best Brand Fandom 부문에서도 수상했습니다(수상 페이지)
- 💡 배울 점: 한 편으로 끝내지 않고 다음 편이 궁금해지게 시리즈로 이어 가야 구독자가 쌓여요

#버거킹 치킨킹 패션위크
- 📌 무엇을: 신제품 치킨킹의 패티가 겨울에 많이 입는 갈색 플리스 원단과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패션쇼처럼 연출한 영상을 만들고 매장에서 런웨이 이벤트를 열었어요
- 🎬 형식: 패션 필름 형식의 유튜브 영상과 오프라인 이벤트
- 📈 결과: 2023년 구글 발표에 따르면 유튜브 누적 조회 수는 약 750만 회로 목표 대비 156.4%였고, 주요 타깃인 18~34세 가운데 38%가 영상을 봤어요. 캠페인 한 달 만에 신제품이 70만 개 넘게 팔렸고 매출은 캠페인 3주 전보다 20% 올랐습니다(Think with Google)
- 💡 배울 점: 제품의 생김새에서 사람들이 이미 아는 것을 찾아 연결하면 설명 없이도 기억에 남아요

#백세주 어른찬가
- 📌 무엇을: 만화 캐릭터 고길동의 밈을 빌려 '어른이 되어 가는 이야기'로 오래된 술 브랜드를 다시 소개했어요
- 🎬 형식: 애니메이션과 음악, 실사를 섞은 유튜브 캠페인
- 📈 결과: 2025 YouTube Works Awards 그랑프리를 받고 Best Brand Experience 부문에서도 수상했어요(수상 페이지). 조회 수 같은 숫자는 수상 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 배울 점: 브랜드가 오래됐다면 고객이 나이 들며 겪은 일을 이야기로 꺼내 다시 소개할 수 있어요

#현대자동차 밤낚시
- 📌 무엇을: 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단편 영화로, 아이오닉 5에 달린 카메라의 시점으로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어요. 2024년 6월 14일 CGV 배급으로 극장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 🎬 형식: 단편 영화(스낵 무비)
- 📈 결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최고 편집상과 관객 선정 최고 아시아 단편 동상을 받았어요(현대자동차 브랜드 저널)
- 💡 배울 점: 제품을 화면 한가운데 두지 않고 이야기를 찍는 도구로 쓰면 광고처럼 보이지 않아요
주연이자 공동 제작자인 손석구는 극장 상영을 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어요.
고정된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에 담긴 사실적인 영상과 소리를 가장 영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극장에서 마주친다면 생경함이 배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창작자에겐 즐거운 시도, 관객에겐 즐거운 경험이 됐으면 합니다.
#레드불 스트라토스
- 📌 무엇을: 에너지 음료를 내세우는 대신 익스트림 스포츠와 도전을 콘텐츠로 만들어 왔고, 2012년 10월 14일에는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성층권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생중계했어요
- 🎬 형식: 기록 도전 생중계와 다큐멘터리, 자체 미디어
- 📈 결과: 레드불은 이 점프로 세운 기록 여덟 개를 정리해 공개했고, 생중계를 수백만 명이 봤다고 밝혔어요(레드불 공식 페이지)
- 💡 배울 점: 제품 대신 고객이 좋아하는 세계를 꾸준히 보여 주면 브랜드가 그 세계의 일부로 기억돼요
#고프로 밀리언 달러 챌린지
- 📌 무엇을: 고객이 고프로로 찍은 영상을 받아 공식 채널에 소개하고 상금을 주는 GoPro Awards를 운영해요. 100만 달러를 나눠 주는 밀리언 달러 챌린지도 열어요. 고객이 만든 콘텐츠인 UGC를 주력 콘텐츠로 삼았어요
- 🎬 형식: 고객 참여형 영상 공모
- 📈 결과: 2023년 4월 발표에 따르면 다섯 번째 챌린지에 영상 클립 42,446개가 들어와 전년보다 66% 늘었고, 126개국 참가자 가운데 뽑힌 55명이 상금 100만 달러를 1인당 18,181.81달러씩 나눠 받았어요(고프로 보도자료)
- 💡 배울 점: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을 고객이 직접 보여 주게 하면 광고보다 더 믿음을 줘요

#달러 셰이브 클럽
- 📌 무엇을: 창업자가 직접 나와 면도기 구독 서비스를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2012년 3월 6일 공식 유튜브에 올렸어요
- 🎬 형식: 창업자 출연 출시 영상
- 📈 결과: 공식 영상의 조회 수는 2026년 10월 27일 기준 2,906만 회예요(공식 유튜브 영상)
- 💡 배울 점: 출시 예산이 적다면 창업자가 직접 설명하는 짧은 영상 한 편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그 밖의 영상·숏폼 사례
| 누가 | 무엇을 | 형식 | 결과 | 배울 점 |
|---|---|---|---|---|
| 스픽 | 가수 신해철의 메시지에 AI 기술을 결합한 광고 | AI 활용 영상 | 2025 Best AI Pioneer 수상 | AI는 기술을 보여 주기보다 메시지를 살리는 데 써요 |
| 헨켈 홈케어 컴배트 | 오래된 살충제 브랜드를 숏폼으로 다시 소개 | 숏폼 | 2025 Best Branding 브랜드 강화 수상 | 오래된 브랜드는 숏폼으로 다시 알려요 |
| 삼양식품 불닭 | RIDE THE BULDAK HIGH 캠페인 | 유튜브 캠페인 | 2025 Best Branding 브랜드 강화 수상 | 소비자가 실제로 먹는 장면을 담아요 |
| 민음사 | 편집자가 책 이야기를 하는 민음사TV | 유튜브 채널 | 구독자 58.2만 명(2026년 10월 27일) | 편집자처럼 직원이 직접 나와 아는 것을 이야기해요 |
| 당근 × 달라스튜디오 | 동네를 찾아가는 웹예능 동네가 달라 | 웹예능 8편 | - | 서비스가 쓰이는 동네를 예능 무대로 삼아요 |
| 배달의민족 | 인디 뮤지션 공연 영상 배민라이브 | 라이브 영상 시리즈 | - | 제품과 거리가 먼 주제라도 같은 형식으로 꾸준히 내요 |
| 데브시스터즈 | 게임 캐릭터로 만든 만우절 애니메이션 두근두근 킹덤 | 애니메이션 | - | 이미 가진 게임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같은 다른 장르로 옮겨요 |
| 안테나 뜬뜬 | 긴 여행 예능 풍향고 | 롱폼 웹예능 | 채널 구독자 338만 명(2026년 10월 27일) | 길어도 볼 이유가 있으면 끝까지 봐요 |
| 훗스위트 | 드라마 왕좌의 게임 오프닝을 소셜 미디어 세계로 바꿔 그린 패러디 | 패러디 동영상 | - | 모두가 아는 드라마 장면에 제품 기능을 얹어 보여 줘요 |
| 그레인저 | 제품을 쓰는 고객의 일을 담은 Everyday Heroes | 고객 인터뷰 영상 | - | 제품 대신 쓰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요 |
| 기아 | EV5 주행 거리 321km를 소개팅 시간으로 바꾼 하트로드 321km | 웹예능 | - | 주행 거리 같은 제품 숫자를 이야기의 규칙으로 써요 |
위 사례들처럼 짧은 영상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는 방법은 숏폼 마케팅 실무 가이드에 따로 정리했어요.
#블로그와 매거진 같은 글 콘텐츠를 낸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질문에 답하는 글을 쌓은 브랜드는 영상만큼 화제가 되지 않아도 검색으로 꾸준히 고객을 데려와요. 여기에는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글로 풀어 온 브랜드를 모았고, 인쇄 잡지나 안내서로 시작한 오래된 사례도 함께 넣었어요.
#콜게이트 오럴 케어 센터
- 📌 무엇을: 치약 회사 콜게이트가 구강 건강에 관한 질문에 A부터 Z까지 답하는 전문가 감수 콘텐츠를 자사 웹사이트에 모았어요
- 🎬 형식: 정보형 웹사이트 콘텐츠
- 📈 결과: 제작을 맡은 스카이워드는 콜게이트가 2년 안에 검색 1위에 올랐고, 연간 자연 검색 유입이 3천만 회, 구강용품 페이지로 이어진 유입의 가치가 7,560만 달러, 전환율은 다른 유입 경로의 5배였다고 밝혔어요(스카이워드 고객 성과)
- 💡 배울 점: 고객이 제품을 사기 전에 묻는 질문을 모아 그대로 글감 목록으로 써요

#인텔리젠시아 커피
- 📌 무엇을: 시카고의 커피 회사가 프렌치 프레스와 푸어오버 같은 도구별로 커피를 내리는 법을 물과 원두 양까지 적어 공개했어요
- 🎬 형식: 도구별 추출 가이드
- 📈 결과: 도구별 가이드를 지금도 홈페이지에 올려 두고 있어요(인텔리젠시아 추출 가이드)
- 💡 배울 점: 제품을 가장 잘 쓰는 법을 숫자까지 적어 알려 주면 고객이 다시 찾아와요
| 누가 | 무엇을 | 형식 | 결과 | 배울 점 |
|---|---|---|---|---|
| 존 디어 | 농부를 위한 농업 잡지 The Furrow | 매거진 | 지금도 발행 중 | 고객의 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오래 내요 |
| 미쉐린 | 운전자를 위한 여행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 안내서 | - | 운전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여행 정보를 줘요 |
| 드롭스 디자인 | 털실로 뜰 수 있는 뜨개 도안 무료 공개 | 도안 모음 | - |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작품의 도안을 줘요 |
| 버치박스 | 구독 상자 속 제품을 쓰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 튜토리얼 동영상 | - | 상자에 든 제품의 사용법을 튜토리얼 영상으로 보여 줘요 |
| 한화투자증권 | 투자와 자산 관리를 쉽게 푼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와 전자책 | 블로그, 전자책 | - | 어려운 분야일수록 쉬운 설명이 신뢰를 줘요 |
| 배달의민족 | 식재료 하나를 깊게 다루는 격월간 매거진 F | 인쇄 매거진 | - | 배달 앱이 식재료 이야기까지 다루며 영역을 넓혀요 |
| 마이크로소프트 | 회사 안의 사람과 일을 긴 이야기로 쓴 Microsoft Stories | 장문 스토리 | - | 회사 소식을 보도자료 대신 사람 이야기로 써요 |
| 버퍼 | 직원 급여 공식과 회사 운영을 공개하는 블로그 | 투명 경영 블로그 | 2013년부터 급여 공개 | 회사가 일하는 방식도 콘텐츠예요 |
| 윅스 | 어려운 SEO 지식을 쉽게 푼 Wix SEO Hub | 교육 콘텐츠 허브 | - | 고객이 제품을 쓰며 배워야 할 지식을 한곳에 모아 둬요 |
#SNS와 캐릭터로 팬을 만든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SNS에서 팬을 만든 브랜드들은 소비자가 직접 퍼 나르고 싶어지는 장치를 콘텐츠 안에 넣었어요. 자기 이름이 적힌 병이나 공감 가는 캐릭터가 그런 장치입니다.
#코카콜라 Share a Coke
- 📌 무엇을: 2011년 호주에서 콜라병의 로고 자리에 현지에서 가장 흔한 이름 150개를 넣어, 친구 이름이 적힌 병을 찾아 나누게 했어요
- 🎬 형식: 개인화 패키지와 소셜 미디어 공유
- 📈 결과: 코카콜라에 따르면 그해 여름 인구 2,300만 명이 안 되는 호주에서 이름이 적힌 병과 캔이 2억 5천만 개 넘게 팔렸고, 캠페인은 70개국 넘게 퍼졌어요(코카콜라 공식 기사)
- 💡 배울 점: 포장처럼 고객 손에 닿는 곳에 이름이나 이야기를 넣으면 사람들이 직접 찾아 나눠요

| 누가 | 무엇을 | 형식 | 결과 | 배울 점 |
|---|---|---|---|---|
| 넷마블 엠엔비 | 옛 게임 캐릭터 양파 쿵야가 직장 생활을 하는 쿵야 레스토랑즈 | 인스타그램 캐릭터 | - | 오래된 캐릭터에 직장 생활 같은 요즘 일상을 입혀요 |
| 엔씨소프트 | 게임 속 도둑 너구리로 만든 직장인 캐릭터 도구리 | 인스타그램 웹툰 | - | 게임을 안 하는 사람도 공감할 직장인 설정을 넣어요 |
| 빙그레 | 제품을 왕국 캐릭터로 바꾼 빙그레우스 | 캐릭터 애니메이션 | - | 회사 제품 전체를 한 세계관으로 묶어요 |
| 리디 | 책의 앞부분을 긴장감 있게 소개하는 책 끝을 접다 | 카드뉴스 | - | 다음 내용이 궁금한 지점에서 멈춰요 |
| 핀다 | 주차별 금융 정보 카드뉴스 |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 - | 다시 보려고 저장할 만한 정보를 주차별로 묶어요 |
| 당근 | 이용자의 거래 이야기를 담은 나의 당근 이야기 | 인터뷰 콘텐츠 | - | 고객의 실제 이야기가 서비스를 설명해요 |
| 비틀즈뱅크 | 춤을 춰야 꽃을 살 수 있는 성수동 꽃집 | 인스타그램 릴스 | - | 따라 하고 싶은 규칙 하나가 퍼져요 |
| 맥도날드 캐나다 | 고객 질문에 직접 답한 Our Food. Your Questions. | 질문 답변 웹페이지와 영상 | - | 가장 불편한 질문부터 답해요 |
| NASA | 화성 탐사선 피닉스가 1인칭으로 소식을 전한 트위터 | SNS 계정 | - | 기관의 일도 사람 말투로 전해요 |
이름이 적힌 콜라병이나 비틀즈뱅크처럼 사람들이 직접 퍼 나르면서 커진 캠페인은 바이럴 마케팅과도 겹쳐요. 다만 캐릭터와 세계관을 몇 년씩 이어 가면 한 번의 화제로 끝나지 않고 팬과 계속 만날 수 있어요.
#B2B 회사는 어떤 콘텐츠로 고객을 모았나요?
회사에 파는 B2B 제품은 한 번 보고 사는 일이 드물어서, 업계 지식을 꾸준히 나누는 콘텐츠와 고객 사례가 중심이 돼요. 고객이 우리 회사를 검색하기 전에 업무 고민을 먼저 검색하기 때문입니다.
#허브스팟
- 📌 무엇을: 광고에 방해받기 싫어하는 구매자를 위해 마케팅 방법을 알려 주는 블로그와 무료 자료를 쌓았어요. 창업자들은 이 방식을 인바운드 마케팅이라고 불렀습니다
- 🎬 형식: 블로그, 템플릿, 무료 교육
- 📈 결과: 허브스팟은 2006년 인바운드 마케팅을 돕는 회사로 출발했다고 소개해요(허브스팟 회사 소개)
- 💡 배울 점: 고객이 제품을 사기 전에 겪는 업무 문제를 무료로 풀어 주면 먼저 찾아와요
#슬랙 고객 사례
- 📌 무엇을: 협업 도구 슬랙은 구매를 검토하는 고객이 볼 수 있도록, 다른 회사가 슬랙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꾼 이야기를 모아 공개해요
- 🎬 형식: 고객 사례 페이지
- 📈 결과: 한국어 고객 사례 페이지를 따로 운영해요(슬랙 고객 사례)
- 💡 배울 점: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는 비슷한 회사가 일하는 방식을 바꾼 이야기를 보여 줘요
| 누가 | 무엇을 | 형식 | 결과 | 배울 점 |
|---|---|---|---|---|
| 피셔 탱크 | 대형 강철 탱크 제조사가 블로그와 소셜 채널을 열어 문의를 받기 시작 | 블로그, 소셜 미디어 | - | 비싼 제품일수록 질문에 답하는 글이 영업을 도와요 |
| SaaStr | 투자자 제이슨 렘킨이 SaaS 운영 지식을 나누는 블로그와 행사 | 블로그, 커뮤니티 행사 | - | 한 사람의 지식을 회사 채널로 키워요 |
| 데이터헌트 | AI 데이터 가공 회사가 의사결정권자들이 검색하는 기술 개념을 글로 정리 | 기술 블로그 | - | 고객이 검색할 개념어부터 써요 |

B2B 회사가 고객의 구매 단계마다 어떤 글을 둘지는 B2B 콘텐츠 마케팅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개인화나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사례로는 무엇이 있나요?
같은 콘텐츠를 모두에게 보내지 않고 고객마다 다르게 보여 주거나, 기획과 제작에 AI를 쓴 사례를 모았어요. 아래 사례 중 숫자를 공식 자료로 확인한 곳이 없어서, 무엇을 했는지 위주로 보세요.
| 누가 | 무엇을 | 형식 | 결과 | 배울 점 |
|---|---|---|---|---|
| 코카콜라 | AI와 함께 맛과 디자인을 만든 한정판 Y3000 | AI 공동 제작 제품과 카메라 필터 | - | AI를 기획 파트너로 쓰고 그 과정을 이야기로 알려요 |
| 넷플릭스 | 시청 기록에 따라 홈 화면 작품과 순서를 바꾸는 추천 | 개인화 추천 | - | 같은 콘텐츠라도 보여 주는 순서에 따라 성과가 달라져요 |
| 세포라 | 카메라로 얼굴을 비춰 화장품을 가상으로 발라 보는 기능 | AR 체험 | - | 화장품을 발라 보는 체험을 화면 속 콘텐츠로 옮겨요 |
| 29CM | 할인 문구 대신 고객이 둘러본 브랜드의 소식을 담은 개인화 푸시 | 앱 푸시 | - | 할인보다 고객이 관심 둔 브랜드 소식부터 알려요 |
| 셀렉스 | 중장년층의 건강한 일상을 다룬 콘텐츠 | 타깃 맞춤 영상 | - | 나이보다 건강이라는 관심사로 말을 걸어요 |
영상 제작에 AI를 쓴 국내 사례는 앞의 스픽 사례와, 숫자까지 공개된 아래 캐럿 고객사례에서 볼 수 있어요.
#사례들에서 공통으로 배울 점은 무엇인가요?
업종과 예산이 다 달라서 그대로 따라 할 정답 사례는 없어요. 다만 오래 회자되는 사례들을 나란히 놓으면 네 가지가 반복됩니다.
- 제품보다 고객의 관심사를 다뤘어요. 레드불은 도전을, 인텔리젠시아는 커피 내리는 법을, 존 디어는 농사를 다뤘습니다
- 한 편으로 끝내지 않고 시리즈로 이어 갔어요. CU와 민음사TV, 쿵야 레스토랑즈는 같은 형식을 몇 년씩 반복해 팬을 모았습니다
-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 퍼 나를 장치를 뒀어요. 고프로의 영상 공모와 코카콜라의 이름 병이 대표적이에요
- 결과를 숫자로 남겼어요. CU와 콜게이트처럼 숫자를 공개한 사례는 다른 회사 기획안에서도 근거로 계속 인용됩니다

우리 팀이 지금 원하는 결과에 따라 먼저 볼 사례도 달라져요.
| 우리 팀 목표 | 먼저 볼 사례 | 따라 할 형식 |
|---|---|---|
| 브랜드 알리기 | CU, 버거킹, 레드불 | 숏폼 시리즈, 기획 영상 |
| 검색으로 고객을 꾸준히 모으기 | 콜게이트, 인텔리젠시아 커피, 허브스팟 | 질문에 답하는 글 |
| 다시 찾는 팬 만들기 | 쿵야 레스토랑즈, 민음사TV, 고프로 | 캐릭터, 채널, 고객 참여 |
| B2B 구매 검토 돕기 | 슬랙, 피셔 탱크 | 고객 사례, 업계 지식 글 |

#사례를 우리 팀 기획안에 어떻게 옮기나요?
사례를 기획안에 붙일 때는 브랜드 이름보다 형식과 발행 주기를 가져오세요. 예를 들어 CU 편의점 고인물을 참고해 B2B 소프트웨어 회사가 기획한다면 다섯 칸을 이렇게 바꿔 적을 수 있어요.
- 🏢 누가: 우리 회사 고객지원팀과 마케팅팀
- 📌 무엇을: 고객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하나에 답하는 짧은 상황극
- 🎬 형식: 1분 안팎의 쇼츠 시리즈, 매주 한 편
- 📈 결과: 석 달 뒤 구독자 수와 영상을 거쳐 들어온 문의 수로 판단
- 💡 배울 점: CU처럼 상품 설명 대신 고객이 겪는 장면을 보여 줘요
결과 칸은 사례의 숫자를 그대로 목표로 옮기지 말고, 우리 팀이 실제로 잴 수 있는 숫자로 바꿔 적어야 해요. 다른 회사의 콘텐츠 마케팅 사례에서 나온 1억 뷰는 그 회사의 채널 규모나 광고비 덕분일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콘텐츠 마케팅 사례의 숫자는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사례 숫자를 기획안에 옮기기 전에 네 가지를 확인하세요. 같은 '1억 뷰'라도 무엇을 어디까지 셌는지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 🔎 누가 발표했나: 브랜드나 시상 주최 측의 발표인지, 대행사 홍보 자료인지 봐요. 대행사 발표는 좋은 숫자만 골랐을 수 있어요. 위 콜게이트 숫자도 제작사 스카이워드의 발표예요
- 📅 언제, 얼마 동안인가: 캠페인 한 달 숫자인지 몇 년 누적인지 봐요. 버거킹의 70만 개는 캠페인 한 달 동안 팔린 개수예요
- 🧮 무엇을 셌나: 조회 수, 구독자, 판매량, 매출 증가율은 서로 다른 단계의 숫자예요. CU의 2억 뷰는 시리즈 조회 수가 아니라 공식 소셜 채널 전체를 합친 값이에요
- 💸 광고비가 들어갔나: 광고로 노출을 산 조회 수인지, 자연스럽게 퍼진 조회 수인지 확인해요

누가 언제 발표했는지 알 수 없는 숫자는 보고서에 인용하지 말고, 그 사례에서 배울 방법만 가져가세요.
#캐럿으로 콘텐츠를 만든 팀은 어떤 결과를 얻었나요?
앞의 사례처럼 시리즈로 이어 가려면 영상과 이미지를 매주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촬영과 외주 일정을 매번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캐럿 비즈니스는 팀 크레딧 하나로 GPT와 Gemini, Kling 등 50개가 넘는 AI 모델을 한곳에서 쓰는 콘텐츠 제작 서비스예요. 원고와 제품 사진을 넣어 이미지와 영상, 내레이션까지 같은 작업 공간에서 만들 수 있어서, 형식마다 외주를 맡기거나 도구를 따로 구독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는 캐럿으로 콘텐츠를 만든 팀들의 결과예요. 숫자는 모두 발행된 고객사례 원문에서 옮겼습니다.
| 누가 | 무엇을 | 형식 | 결과 | 배울 점 |
|---|---|---|---|---|
| 부산시 홍보전략기획팀 | 마스코트 부기 옥외광고와 시민 응원 캠페인 라디오 광고 | 이미지, 쇼츠, 40초 라디오 광고 | 외주로 평균 한 달 걸리던 라디오 광고를 하루 안에 완성 | 급한 홍보물은 팀 안에서 바로 만들어요 |
| 아가방앤컴퍼니 | 신규 브랜드 아가방좋은의 제품 연출 컷과 브랜드 영상 | 제품 이미지, 협업 영상, 시즌 쇼츠 | 촬영과 외주 대비 한 달 제작비 약 78% 절감 예상 | 레퍼런스 세트로 브랜드 톤을 맞춰요 |
| APEC AI 영상 공모전 | 캐럿AI를 공식 제작 도구로 쓴 영상 공모전 | 3~5분 생성형 AI 영상 | 3주 남짓한 접수 기간에 약 300편 출품 | 영상, 음악, 보이스를 한곳에서 만들어요 |
|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 마케터가 직접 만든 서비스 광고 | 캐릭터·애니메이션 광고 영상 | 광고 제작비 95% 절감, 광고비 없이 모은 조회 수 25만 회 이상 | 브랜드 기준에 맞는 표현부터 정해요 |
|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 AI를 처음 다룬 학생 40명의 비디오 해커톤 | 팀별 단편 영상 | 이틀 만에 팀별 영상 완성 | 완성할 결과물부터 정하고 배워요 |
| CBS 보도국·씨리얼 | 역사 다큐 재연 장면과 유튜브 영상에 쓸 이미지 | 다큐 재연 영상, 유튜브 영상 | 씨리얼 제작 속도 3배 | 촬영이 어려운 장면부터 맡겨요 |

CBS 제작진은 결과를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처음엔 AI 활용이 보도의 신뢰성을 낮출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AI를 통한 철저한 고증과 시각화가 시청자에게 보다 높은 신뢰를 주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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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영상, 카피를 AI로 만드는 실무 순서를 한 권에 정리했어요.
#오늘 바로 해볼 것
✅ 이 글의 목표별 표에서 우리 팀 목표에 맞는 사례 두 개를 골라, 다섯 칸(누가, 무엇을, 형식, 결과, 배울 점)으로 다시 적어 보세요
✅ 경쟁사 채널에서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 세 개를 같은 다섯 칸으로 정리하고, 결과 칸의 숫자 출처를 확인해 보세요
✅ 고객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하나로 숏폼 한 편이나 글 한 편을 기획해 시리즈 첫 회로 올려 보세요
※ 이 글은 2026년 10월 27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조회 수와 구독자 수는 계속 바뀌어서 확인한 날짜를 함께 적었고, 나머지 숫자는 링크한 자료가 발표된 시점의 값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