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나면
✅ 쇼츠·릴스·틱톡 가운데 우리 팀이 먼저 운영할 플랫폼을 고를 수 있어요
✅ 플랫폼 공식 문서에 맞춰 길이와 화면 규격을 정하고 첫 영상의 30초 대본을 쓸 수 있어요
✅ 매주 따를 운영 순서와 볼 숫자, 협찬 영상과 AI 영상의 표시 기준까지 챙길 수 있어요
경쟁사 계정에는 매주 짧은 영상이 올라오는데 우리 팀은 아직 한 편도 올리지 못했다면, 대개 무엇을 찍을지보다 누가 매주 만들지에서 막혀 있어요. 숏폼은 한 편이 1분 안팎이라 가벼워 보여도 기획과 촬영, 편집, 자막, 업로드를 매주 되풀이해야 해요. 그래서 숏폼 마케팅을 시작하고도 첫 몇 편만 올리고 멈추는 팀이 많습니다.
처음 이 일을 맡은 담당자가 플랫폼 하나를 골라 첫 달을 운영할 수 있게 정리했어요. 세 플랫폼의 길이와 규격은 공식 문서에서 확인해 표 하나로 모았고, 30초 대본 짜는 순서는 예시와 함께 보여 드려요.
#숏폼 마케팅은 무엇이고, 왜 지금 해야 하나요?
숏폼 마케팅은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처럼 휴대폰 세로 화면에 맞춘 짧은 영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영상을 본 사람이 검색이나 구매, 문의 같은 다음 행동을 하게 만드는 활동을 말해요. 회사 계정에 직접 올려 플랫폼의 추천을 받는 오가닉 운영과 광고비를 내고 노출을 사는 숏폼 광고를 함께 하는 회사가 많아요. 반응이 좋았던 오가닉 영상을 그대로 광고 소재로 돌리기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5년 12월에 발표한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10세 이상 6,554명 대면 조사)에서 숏폼 이용자 가운데 유튜브 쇼츠를 쓰는 사람이 93.4%로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릴스 30.9%, 틱톡 21.1%, 네이버 클립 6.7% 순이었어요. 한 사람이 여러 플랫폼을 함께 쓰기 때문에 모두 더하면 100%가 넘습니다.

유튜브는 2026년 1월 CEO 연례 서한에서 쇼츠의 하루 평균 조회 수가 2,000억 회라고 밝혔어요. 이만큼 많이 보는 콘텐츠를 특정 세대만 보는 것으로 여기고 미뤄 두기는 어려워요.
#숏폼을 보고 실제로 구매까지 하나요?
같은 조사에서 숏폼 이용자의 33.3%는 영상 속 쇼핑 링크에 들어가 본 적이 있었고, 그 가운데 31.4%가 실제로 구매했어요. 두 비율을 곱하면 숏폼 이용자 열 명 가운데 한 명꼴(약 10.5%)이 영상 속 링크를 거쳐 물건을 산 경험이 있는 셈입니다.

링크를 누르지 않은 소비자도 영상에서 본 브랜드 이름을 기억했다가 나중에 검색할 수 있어요. 그러니 영상만 만들고 끝내지 마세요. 브랜드 이름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공식 사이트와 상세페이지, 후기까지 함께 정리해 두어야 쇼핑으로 이어지는 길이 끊기지 않습니다.
#숏폼과 긴 영상은 어떻게 나눠 쓰나요?
숏폼으로는 브랜드를 처음 알리고, 제품을 자세히 알아보려는 사람은 긴 영상이나 글로 보내세요. 유튜브에서는 쇼츠 만들기 도구로 긴 영상의 한 장면을 잘라 쇼츠를 만들면 원본 영상이 관련 동영상으로 자동 연결돼요. 그래서 웨비나나 제품 설명 영상을 먼저 올리고 그 안의 장면을 쇼츠로 잘라 내면, 쇼츠를 본 사람이 원본으로 넘어오는 길이 생깁니다.
예전에는 쇼츠 댓글에 본편 링크를 달아 두는 방법을 많이 썼지만, 지금은 쇼츠 댓글과 설명란의 링크가 눌리지 않아 통하지 않아요. 긴 영상에서 잘라 낸 쇼츠가 아니라면 관련 동영상 자리에 같은 주제를 더 길게 다룬 영상을 직접 걸어 두세요.
#B2B 회사도 숏폼 마케팅이 필요한가요?
회사에 파는 B2B 제품은 고객이 영상 한 편을 보고 바로 계약하는 일이 드물어요. 숏폼에서 바로 매출이 나기를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대신 숏폼은 우리 회사를 아직 모르는 실무자가 이름을 처음 듣는 자리가 되고, 검토가 시작된 뒤에는 담당자가 팀장에게 어떤 회사인지 보여 줄 짧은 자료가 됩니다. 고객 단계마다 어떤 형식의 콘텐츠를 쓸지는 콘텐츠 마케팅 단계별 형식과 전략에서 다뤘어요. 여기서는 그중 짧은 영상을 운영하는 실무만 살펴봐요.
- 🎯 이름 알리기: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 하나에 30초로 답해, 우리 분야를 잘 아는 회사로 기억되게 해요
- 🧭 검토 돕기: 제품 화면을 15~30초로 보여 줘 데모를 신청하기 전에 쓰임새를 짐작하게 해요
- 🤝 영업 지원: 영업 담당자가 첫 메일이나 메신저에 붙여 보낼 짧은 소개 영상으로 써요
- 🧑💼 채용과 회사 문화: 일하는 장면과 직원 인터뷰로 회사의 첫인상을 만들어요
그래서 B2B 회사라면 숏폼 조회 수가 바로 매출로 이어지길 바라기보다, 영상을 본 사람이 프로필 링크나 관련 영상으로 넘어와 고객 사례와 자료를 더 읽게 만드는 데 목표를 두세요. 목표가 정해져야 어떤 숫자를 볼지도 분명해집니다.
#쇼츠·릴스·틱톡은 무엇이 다르고, 어느 플랫폼부터 시작할까요?
세 플랫폼 모두 세로 화면이 기본이지만 길이 한도와 추천 조건, 링크를 거는 방법이 달라요. 아래 표의 플랫폼 정보는 각 플랫폼 공식 도움말과 광고 사양 문서에서 2026년 10월에 확인했고, 마지막 줄 이용률은 앞의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 값이에요.
| 구분 | 유튜브 쇼츠 | 인스타그램 릴스 | 틱톡 |
|---|---|---|---|
| 길이 | 최대 3분(2024년 10월 15일 이후 업로드) | 3분 이내라야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 추천 | 광고 영상 사양 기준 10분까지 |
| 화면 | 정사각형 또는 세로 | 세로 9:16, 광고 권장 1440×2560 | 세로 9:16, 광고 540×960 이상 |
| 알아 둘 점 | 설명란과 댓글의 링크는 눌리지 않아요 | 다시 올린 영상과 워터마크가 눈에 띄는 영상은 추천에서 빠져요 | 인피드 광고 권장 길이는 21~34초예요 |
| 국내 숏폼 이용자가 쓰는 비율 | 93.4% | 30.9% | 21.1% |

처음에는 플랫폼 하나를 주 채널로 정하고, 나머지는 같은 영상을 다듬어 함께 올리는 보조 채널로 두세요. 고르기 어렵다면 국내 숏폼 이용자 대부분이 보는 쇼츠로 시작하세요. 패션이나 뷰티처럼 제품이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브랜드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주 채널로 삼을 만해요. 따라 하기 쉬운 챌린지처럼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만들 생각이라면 틱톡을 먼저 검토하세요.
#같은 영상을 세 곳에 함께 올려도 되나요?
올려도 되지만 한 앱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다른 앱에 그대로 올리지는 마세요.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안내에서 이미 올라온 릴스를 다시 올린 영상과 눈에 띄는 워터마크가 있는 영상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혀요. 그래서 다른 앱의 로고가 찍힌 파일을 그대로 릴스에 올리면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 닿기 어렵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에서 워터마크 없는 원본을 내보내 플랫폼마다 올리고, 첫 화면 문구와 해시태그만 플랫폼에 맞게 바꾸세요.
#숏폼 영상 규격과 길이는 어떻게 맞추나요?
촬영과 편집은 세로 9:16 비율로 하고 1080×1920 이상의 해상도로 내보내면 세 플랫폼 어디에 올려도 화면이 잘리지 않아요. 메타는 릴스 광고 사양에서 1440×2560을 권장하고, 틱톡은 광고 사양 문서에서 세로 광고 영상을 540×960 이상으로 받습니다. 나중에 광고로 돌릴 생각이 있다면 처음부터 높은 해상도로 만들어 두세요.
화면 위아래에는 계정 이름과 설명, 좋아요 버튼이 겹쳐 보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는 글자와 로고를 넣지 말고 비워 둬야 해요. 메타는 릴스 광고에서 위쪽 14%, 아래쪽 35%, 양옆 6%에 글자나 로고, 중요한 장면을 두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1080×1920 화면으로 계산하면 위에서 약 270px, 아래에서 약 670px, 양옆으로 약 65px씩 빼고 남는 가운데 영역에 자막과 제품을 두면 돼요.

길이는 플랫폼이 허용하는 한도보다 영상의 목적에 맞춰 정하세요. 틱톡의 비즈니스 영상 광고 가이드는 인피드 광고가 21~34초일 때 성과가 가장 좋다고 안내해요. 질문 하나에 답하는 정보형 영상도 30초 안팎이면 핵심 하나를 담기에 충분합니다. 제품 시연이나 고객 인터뷰처럼 장면이 여러 개 필요한 영상은 1분을 넘겨도 괜찮지만, 그때는 아래 음원 문제부터 확인해요.
*단, 유튜브는 길이가 1분을 넘는 쇼츠에 Content ID 소유권 주장이 하나라도 걸려 있으면 전 세계에서 재생과 추천을 막고 수익도 낼 수 없게 해요. 유행하는 음악을 깔고 1분 넘게 만들면 올리자마자 막힐 수 있으니, 회사 계정에서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상업용 음원이나 직접 녹음한 소리를 쓰세요. 메타도 릴스 광고에는 Meta Sound Collection의 음원이나 직접 녹음한 소리를 쓰라고 안내하고, 틱톡은 광고에 상업용 음원 라이브러리(Commercial Music Library)를 쓰도록 권합니다.
#숏폼 콘텐츠에는 어떤 유형이 있나요?
자주 쓰이는 숏폼 콘텐츠는 아래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유형마다 준비물이 달라서, 이미 가진 자료로 바로 만들 수 있는 유형부터 고르면 촬영 준비가 줄어듭니다.
| 유형 | 무엇을 보여 주나 | B2B 회사의 예 | 준비물 |
|---|---|---|---|
| 정보형 | 질문 하나에 대한 답 | 고객센터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에 30초로 답하기 | 질문 목록과 대본 |
| 시연형 | 제품을 실제로 쓰는 장면 | 기능 하나를 켜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15초 | 화면 녹화나 제품 사진 |
| 스토리텔링형 | 짧은 상황극이나 에피소드 | 고객이 겪는 하루의 불편을 1분 상황극으로 | 대본, 출연자나 캐릭터 |
| 클립형 | 긴 영상에서 잘라 낸 장면 | 웨비나와 고객 인터뷰에서 가장 와닿는 한 대목 | 이미 찍어 둔 긴 영상 |
| 참여형 챌린지 | 시청자가 따라 하는 동작이나 형식 | 신제품 출시에 맞춰 직원들이 먼저 찍고 시청자도 따라 찍게 하는 영상 | 따라 하기 쉬운 규칙 하나 |
| 크리에이터 협업 | 크리에이터가 자기 방식대로 제품을 소개한 영상 | 업계 크리에이터가 업무 팁을 전하며 제품을 쓰는 장면 | 협업 계약과 광고 표시 |

B2B 회사라면 정보형과 시연형, 클립형으로 시작하는 게 부담이 적어요. 이미 쌓아 둔 블로그 글과 제품 화면, 웨비나 녹화본이 그대로 소재가 되기 때문이에요. 챌린지는 사람들이 직접 따라 찍어 퍼뜨려야 효과가 나는 바이럴 마케팅 방식이라 규칙이 쉬워야 해요. 참여가 얼마나 모일지 미리 알기 어렵다는 점도 감안하고 시도하세요.
고객이 직접 찍어 올린 사용 영상(UGC)은 실제로 써 본 모습을 보여 줘서 신뢰를 얻기 쉬워요. 다만 회사 계정으로 옮겨 쓸 때는 영상을 올린 사람의 허락을 먼저 받고, 대가를 줬다면 아래 광고 표시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30초 대본은 어떻게 짜고, 첫 3초에는 무엇을 보여 주나요?
시청자는 숏폼을 손가락 하나로 넘겨 보니, 첫 장면에서 계속 볼 이유를 줘야 해요. 틱톡 비즈니스 가이드도 첫 3초 안에 시선을 붙잡으라고 안내합니다. 첫 3초에는 인사나 회사 로고 대신 시청자가 겪는 문제나 결과 화면을 먼저 보여 주세요. 30초 영상이라면 아래 네 칸으로 나눠 대본을 쓰면 돼요.
- 0~3초 첫 장면: 문제를 한 문장으로 말하거나 결과 화면을 먼저 보여 줘요
- 3~10초 상황: 그 문제가 언제 생기는지 짚어 시청자가 자기 일로 느끼게 해요
- 10~25초 해결: 방법을 한두 단계로 보여 주고, 내레이션과 같은 문장을 자막으로도 적어요
- 25~30초 다음 행동: 다음에 볼 곳을 한 가지만 말해요. 관련 영상, 프로필 링크, 검색어 가운데 하나를 골라요

#실제 대본은 어떻게 생겼나요?
예를 들어 회의록 정리 기능이 있는 협업 도구 회사가 '회의록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라는 고객의 고민 하나로 30초 영상을 만든다면, 대본은 아래처럼 짤 수 있어요.
| 시간 | 화면 | 자막과 내레이션 |
|---|---|---|
| 0~3초 | 회의가 끝난 뒤 빈 회의록 문서 | 회의 끝나고 회의록 쓰는 데 30분씩 걸리나요? |
| 3~10초 | 녹음 파일과 메모를 오가며 정리하는 담당자 | 녹음을 다시 듣고 메모를 맞춰 보다 보면 다음 회의가 시작돼요 |
| 10~25초 | 녹음을 올리자 결정 사항과 할 일이 정리되는 화면 | 녹음을 올리면 결정 사항과 담당자별 할 일이 나뉘어 정리돼요 |
| 25~30초 | 관련 영상 링크가 보이는 화면 | 설정하는 법은 아래 관련 영상에서 1분이면 볼 수 있어요 |
자막은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도 내용을 따라올 수 있게 내레이션과 같은 문장으로 넣고, 한 화면에 한 줄 반을 넘기지 마세요. 첫 장면 문구를 두세 가지 써 두고 영상마다 바꿔 가며 반응을 비교하면 다음 영상의 첫 3초를 정하기가 쉬워집니다.
#숏폼 마케팅은 어떤 순서로 운영하나요?
한 편씩 그때그때 만들면 바쁜 주에 바로 업로드가 끊겨요. 주제 고르기부터 반응 기록까지 한 주의 순서를 정해 두고, 같은 요일에 같은 일을 하세요.
- 월요일 주제 고르기: 지난주 영업과 고객센터에 들어온 질문, 반응이 좋았던 영상의 댓글에서 이번 주 주제 두세 개를 골라요
- 화요일 대본 쓰기: 주제마다 30초 네 칸 구조로 대본과 첫 장면 문구를 적어요
- 수요일 제작: 화면 녹화, 제품 촬영, AI 이미지·영상 생성 가운데 주제에 맞는 방법으로 장면을 만들어요
- 목요일 편집과 검수: 자막이 안전 영역 안에 있는지, 음원을 써도 되는지, 광고 표시가 필요한지 확인해요
- 금요일 업로드와 기록: 주 채널에 먼저 올리고 보조 채널에는 첫 문구를 바꿔 올린 뒤, 주제와 길이, 첫 문구를 표에 남겨요

주제와 담당자, 올릴 날짜는 콘텐츠 캘린더에 적어 두면 한 사람이 빠져도 일정이 이어져요. 블로그 글이나 웨비나처럼 이미 만든 콘텐츠에서 짧은 영상을 뽑아내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방식으로 주제를 채우면 매주 새 기획을 짜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얼마나 자주 올려야 하나요?
플랫폼이 정해 둔 횟수는 없어요. 팀이 석 달 동안 빠뜨리지 않고 지킬 수 있는 횟수를 기준으로 삼고, 처음에는 주 2편 정도로 시작해 제작 시간이 줄어들면 늘려 보세요. 꾸준히 올린 영상이 쌓여야 어떤 주제와 첫 문구가 통하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트라이얼 릴스(Trial reels)는 새 릴스를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 먼저 보여 주고, 약 24시간 뒤 조회 수와 좋아요, 댓글, 공유 수를 알려 줘요. 첫 72시간 안에 반응이 좋으면 팔로워에게도 자동으로 공유되게 설정할 수도 있어요. 같은 주제를 첫 문구만 바꿔 두 편으로 올려 보는 실험에 쓰기 좋습니다.
#숏폼 성과는 무엇으로 재나요?
조회 수만 보면 어떤 영상이 왜 잘됐는지 알기 어려워요. 시청자가 영상을 보기 시작해 다음 행동을 하기까지를 단계로 나누고, 단계마다 볼 숫자와 고칠 곳을 짝지어 보세요.
| 단계 | 볼 숫자 | 숫자가 낮을 때 고칠 곳 |
|---|---|---|
| 첫 3초 | 넘기지 않고 본 비율 | 첫 장면과 첫 문구 |
| 끝까지 보기 | 시청 지속률, 다시 본 횟수 | 영상 길이와 중간 전개 |
| 반응 | 공유, 저장, 댓글 수 | 주제가 시청자 문제와 맞는지 |
| 다음 행동 | 프로필 방문, 관련 영상 클릭, 링크 유입 | 마지막 5초의 안내 |
| 문의 | 숏폼을 거쳐 들어온 문의 수 | 링크가 닿는 페이지 |

유튜브는 스팸과 사기를 줄이려고 쇼츠 설명란과 댓글에 넣은 URL을 클릭할 수 없게 해 두었어요. 시청자를 쇼츠에서 다른 곳으로 보낼 때는 고급 기능을 쓸 수 있는 채널이라면 다른 영상을 관련 동영상으로 걸고, 사이트 주소는 채널 프로필 링크에 둡니다. 프로필 링크에 UTM 값을 붙여 두면 GA4에서 숏폼을 거쳐 온 방문과 문의를 따로 셀 수 있어요.
#기록표에는 무엇을 적나요?
금요일마다 새 영상을 적고 지난주 영상의 숫자를 채우는 기록표는 다음 달 주제를 고르는 근거가 돼요. 영상 한 편을 한 줄로 두고 아래 칸을 채워 두면, 석 달쯤 지났을 때 우리 고객에게 통하는 유형과 길이가 보입니다.
| 칸 | 적는 내용 | 예시 |
|---|---|---|
| 올린 날과 플랫폼 | 날짜, 주 채널인지 보조 채널인지 | 11월 6일, 유튜브 쇼츠 |
| 주제와 유형 | 다룬 고객 질문, 여섯 유형 가운데 어느 것인지 | 회의록 정리 시간, 정보형 |
| 길이와 첫 문구 | 초 단위 길이와 첫 3초 자막 | 30초, 회의록 쓰는 데 30분씩 걸리나요? |
| 3초 뒤 남은 비율 | 첫 장면을 넘기지 않고 본 비율 | 플랫폼 분석 화면에서 옮긴 값 |
| 다음 행동 | 프로필 방문, 관련 영상 클릭, 문의 | 관련 영상 클릭 수와 UTM 문의 수 |
#협찬 영상이나 AI로 만든 영상은 어떻게 표시하나요?
크리에이터에게 대가를 주고 제품을 소개하게 했다면 광고라는 사실을 밝혀야 해요.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따르면 동영상은 게시물 제목이나 영상 안에 표시 문구를 넣어야 해요. 영상 전체가 제품 추천이면 시작과 끝에 넣고, 영상 중에도 반복해서 표시해야 합니다. 제목에 넣을 때는 모바일 화면에서 표시 문구가 잘리지 않도록 제목 길이도 조절해야 해요.
2026년 6월 1일 시행된 개정 지침(공정거래위원회 예규 제499호)에는 AI로 만든 가상인물 조항도 들어갔어요.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인물이 제품을 추천하는 영상이라면 그 인물이 등장하는 동안 가까운 위치에 '가상인물' 같은 문구를 표시해야 해요. 또 가상인물이 직접 써 본 것처럼 말하는 후기가 실제 경험과 맞지 않으면 부당한 광고가 될 수 있습니다.
플랫폼도 따로 표시를 요구해요. 유튜브는 실제 인물이 하지 않은 말을 한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일어나지 않은 장면을 사실처럼 만든 영상이면 업로드할 때 'AI 사용' 항목에서 공개하도록 해요. 색 보정이나 미용 필터, 누가 봐도 비현실적인 장면은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합니다.

#숏폼은 직접 만들까요, 외주에 맡길까요?
정해진 답은 없어요. 팀이 매주 몇 편을 올려야 하는지와 영상에 무엇이 나와야 하는지를 보고 정하면 돼요. 세 가지 방식을 같은 기준으로 견주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내부에서 촬영·편집 | 외주 제작사에 맡기기 | AI 도구로 직접 만들기 |
|---|---|---|---|
| 잘 맞는 영상 | 직원 인터뷰, 사무실 비하인드 | 브랜드 필름, 출연자가 많은 상황극 | 정보형, 시연형, 제품 연출 장면 |
| 한 편이 나오기까지 | 촬영과 편집이 담당자 일정에 묶여요 | 견적과 촬영 일정, 수정 회차를 거쳐요 | 대본이 나오면 담당자가 바로 장면을 만들어 봐요 |
| 비용이 드는 곳 | 장비와 담당자의 시간 | 편당 제작비와 추가 수정 비용 | 도구 이용료와 담당자의 시간 |
| 주의할 점 | 담당자가 바쁜 주에는 바로 멈춰요 | 매주 올리기에는 일정이 길어요 | AI 인물이나 장면은 기준에 맞게 표시해야 해요 |
셋 가운데 하나만 고르지 않고 섞어 써도 돼요. 분기마다 한두 편 나오는 브랜드 영상은 외주로 맡기고, 매주 올리는 정보형과 시연형은 내부에서 만드는 식이에요. 어느 방식이든 주제를 고르고 마지막에 검수하는 일은 제품과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내부 담당자가 맡아야 메시지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숏폼 제작이 매주 밀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운영 순서를 정해 두어도 숏폼 마케팅은 대개 제작 단계에서 멈춰요. 매주 두세 편을 올리려면 촬영 일정과 편집자, 음원과 자막까지 챙겨야 해요. 마케터 한두 명이 다른 업무와 함께 이 일을 맡으면 외주 견적과 수정 요청을 주고받는 사이에 올릴 날짜가 지나가기 쉽습니다.
캐럿 비즈니스는 팀 크레딧 하나로 GPT와 Gemini, Kling 등 50개가 넘는 AI 모델을 한곳에서 쓰는 콘텐츠 제작 서비스예요. 대본과 제품 사진을 넣어 장면 이미지와 영상, 내레이션까지 같은 작업 공간에서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촬영 일정을 잡지 않고도 위 운영 순서의 수요일 제작을 마케터가 직접 끝낼 수 있습니다. 제품 사진 한 장으로 15초 영상을 만드는 과정은 제품 사진으로 광고 영상 만들기에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볼 수 있어요.
- 📱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마케터가 캐럿AI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쓸 서비스 광고를 직접 만들어 광고 제작비를 95% 줄였고, 제작한 콘텐츠의 오가닉 조회 수는 25만 회를 넘었어요
- 🍼 아가방앤컴퍼니 마케팅·디자인부문: 신규 브랜드의 제품 연출 컷과 브랜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촬영 대비 한 달 제작비를 약 78%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 🌏 APEC AI 영상 공모전: 캐럿AI가 공식 제작 도구로 쓰였고, 3주 동안 AI 영상 약 300편이 출품됐어요
LG유플러스는 AI로 만든 실사 인물의 작은 어색함도 브랜드 기준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보고, 처음부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를 기획했어요. AI로 짧은 영상을 만들 때도 이렇게 브랜드가 쓸 수 있는 표현 방식부터 정해 두면 수정 횟수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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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영상, 카피를 AI로 만드는 실무 순서를 한 권에 정리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촬영 장비가 없어도 숏폼을 시작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과 화면 녹화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요. 정보형과 시연형은 제품 화면 녹화에 자막과 내레이션만 얹어도 되고, 사람이나 공간이 나와야 하는 장면은 AI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 채울 수 있습니다. 다만 잡음은 흐린 화면보다 먼저 거슬리니 실내에서 말로 설명하는 영상이라면 마이크 하나는 준비하세요.
#얼굴을 보여 줄 직원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손과 화면만 나오는 시연형, 자막과 내레이션으로 이끄는 정보형,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세운 스토리텔링형은 얼굴 없이도 만들 수 있어요. 앞의 LG유플러스처럼 캐릭터를 정해 두면 시리즈로 이어 가기도 쉽습니다. AI로 만든 실제 사람 같은 인물이 제품을 추천하게 한다면 가상인물 표시를 잊지 마세요.
#가로로 찍은 영상을 잘라 써도 되나요?
잘라 쓸 수는 있지만 가로 화면의 가운데만 남기면 양옆의 인물이나 자막이 잘려요. 웨비나나 인터뷰처럼 가로로 찍은 영상은 말하는 사람이 화면 가운데 오도록 장면마다 위치를 다시 잡고, 자막은 세로 화면의 안전 영역 안에 새로 넣으세요.
#오가닉으로 올릴지 광고로 돌릴지는 어떻게 정하나요?
먼저 오가닉으로 올려 반응이 좋은 주제와 첫 문구를 찾고, 그 영상을 광고 소재로 돌리면 광고비를 아낄 수 있어요. 틱톡의 Spark Ads처럼 이미 올린 오가닉 영상을 그대로 광고로 쓰는 상품도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처럼 날짜가 정해진 소식이라면 처음부터 광고 예산을 함께 잡으세요.
#조회 수는 나오는데 문의가 없으면 무엇부터 보나요?
영상 마지막 5초의 안내와 그 안내가 가리키는 페이지를 먼저 보세요. 다음에 볼 곳을 여러 개 말하면 시청자는 아무 데도 가지 않기 쉬워요. 또 링크가 회사 홈페이지 첫 화면으로만 가면 시청자가 영상에서 본 내용을 다시 찾아야 해요. 영상 주제와 같은 내용을 다룬 글이나 사례 페이지로 바로 보내고, UTM으로 그 경로의 문의를 따로 세어 보세요.
#오늘 바로 해볼 것
✅ 지난달 영업팀과 고객센터에 가장 많이 들어온 질문 다섯 개를 모아 숏폼 주제 후보로 적어 보세요
✅ 그중 하나로 0~3초, 3~10초, 10~25초, 25~30초 네 칸짜리 30초 대본을 써 보세요
✅ 주 채널 하나를 정하고, 다음 달 올릴 날짜와 담당자를 콘텐츠 캘린더에 적어 보세요
※ 이 글은 2026년 10월 27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플랫폼의 길이·규격·추천 기준과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은 바뀔 수 있으니 각 공식 문서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